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6년 상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월 17일, 1월 24일 - <경기도 포천> 겨울 감성 캠핑 == * 촬영지 : [[경기도]] [[포천시]] 2016년 첫 녹화. 녹화날은 1월 1일이었다. 중간에 미션지에 적힌 문구에 잘 어울리는 곳으로 가서 제한시간동안 각종 캠핑도구를 세팅한 뒤 주어진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먹는 것이 오늘의 미션. 이동 중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며 제한시간이 끝나면 미션 종료 & 강제 화보촬영 타임이 시작된다. 즉, 감성과는 거리가 먼 메뚜기 캠핑을 하는 것. --데프콘: 원래 '감성'이 들어간 특집은 제일 힘들던데...-- 녹화 전날에 있었던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차태현이 등장하면서 시작, 멤버들은 모두 차태현을 축하해준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초특급 게스트를 모셔왔다는 가재의 말과 동시에 캠핑카가 들어오고 멤버들은 기대감에 부풀어올라 차문을 열지만, 역시나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대신 좋은 내부시설에 만족하는 멤버들. 2종 보통면허만 있어도 차를 몰 수 있다는 가재 말에 작년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민이 오늘의 드라이버로 낙점. --사고비용은 가재와 종민이 반씩 부담하기로 한다.-- 하지만 후진 연습을 해야한다며 나가서 차 뒤좀 봐달라고 성화인 김종민 덕분에 억지로 멤버들이 나가려고 하는데 '''차 문이 열리지 않는다.''' 감금됐다고 과대 망상을 펼치고 난리를 치는 찰나, 정준영이 쉽게 문을 열어서 상황은 싱겁게 끝났다(...). 첫번째 미션은 '''사막의 나그네의 발길을 붙잡는 오아시스 같은 곳'''에 가서 세팅하기. 세팅은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그림을 보고 똑같이 세팅을 해야 했다. 제한시간 1시간. 목적지를 고르는 데에만 30분을 썼는데 '''공사가 한창인''' 계곡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거기다가 캠핑 경험이 부족한 멤버들은 모든 가구가 접이식으로 되어 있는 캠핑 가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서 실수연발. 그늘막이 살짝만 쳐도 무너지거나 조립식 의자가 뼈대만 있어 엉덩이가 쑥 빠지는 등(...) 난장판이었다. 종료 5분을 남기고 겨우 세팅에 성공했지만 식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절망한다. 결국 브런치 메뉴인 핫초코, 드립커피, 에그 베네딕트까지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기 때문에 겨우 핫초코만 완성하고 끝. 급한 마음에 메뉴에도 없던 식빵에 잼을 발라 먹으며 '''불량 음식'''을 만들어 먹다가 가재 피디한테 걸리기도 했다. 마지막 10초 카운트다운 때에는 '''낭만이고 뭐고 거지 소굴마냥 미친듯이 음식을 주워먹는''' 멤버들의 모습은 압권이었다. 이후 복불복으로 만들다 만 에그 베네딕트를 섞어서 김종민에게 주었다. 물론 익지도 않은 달걀에다 ~~요리사 준영이가 장갑을 끼고 요리한 바람에 같이 들어간 장갑털과 함께~~ 재료를 섞어서 준 것이었기에 먹자마자 뱉어냈다.(...) 두번째 미션은 캠핑카 안에 숨겨진 세 장의 미션지 중 하나를 골라 해당 장소에서 캠핑하는 것. 제한시간도 2시간으로 늘어났다. '''학창시절 점심시간에 매점으로 향하는 골목길'''을 선택한 멤버들은 이번엔 학교 옆 '''공사장'''을 택한다. 도착한 장소가 학교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지나가던]] 아저씨가 근처에 슈퍼가 있다는 증언으로 장소 섭외에 성공했다. 아까전의 실패를 밑거름으로 이번엔 꽤 그럴싸하게 세팅 성공, 시간도 처음보다는 훨씬 빠르게 완성했다. 하지만 점심식사 메뉴가 '''와인 조개찜과 밀푀유 나베'''였다... 밀푀유 나베에 넣는 양배추를 잘게 짤라버리거나 냄비에 물도 안 붓고 그냥 불 위에 올려버리면서 다시 난장판이 시작되었다(...). 결국 요리 하는데에만 1시간 넘게 걸려 종료 15분 전에야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다 먹지 못하고 미션 종료. 여담으로 이 파트에서는 지난회차에 나온 수찬이가 인상적이었는지 수찬이 관련 자막이 나왔는데, 종료 직전에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차태현을 보고 자막으로 '수찬이 빙의'라고 나왔다. 또 김종민을 나무라는 차태현을 보고 '''수찬이보다 더 많이 혼나는 김종민(...)'''이라는 자막을 달아주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여성게스트'''를 섭외했다는 말과 함께 얼굴이 가려진 정체불명의 여성(?)이 개를 데리고 나오는 장면이 나왔다. 설마 그 여성게스트가 개인 건 아니겠지 했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 개(암컷)이 나왔다.]](...) ~~여성 '''개'''스트[* [[골든 리트리버]]. 이름은 루키.]~~ 저녁 복불복은 라운드 별로 꼬치구이, 목살, 라면을 걸고 복불복을 진행하였는데, 난이도 조절 실패로 전부 쉽게 통과하며 제작진들을 멘붕시켰다. '''오죽하면 제작진이 코너의 재미를 못뽑아냈다고 사과문을 띄울 정도...''' 덕분에 멤버들은 배 터지게 저녁 식사를 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아까 데리고 온 여성 '''개'''스트와 대결하여 라운드별로 이긴 멤버가 야외취침을 열외했다. 1라운드는 루키가 손을 잡아주는 멤버가 열외되는 게임. 강아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개인기''' [[김종민]]이 루키의 선택을 받아 열외됐다. 김종민은 기쁜 나머지 루키와 함께 바닥을 뒹굴댔다(...). 2라운드는 루키와 커플룩 입기. 루키에게 옷을 입혀주는 게 어려워서 모두 실패했지만, 유일하게 성공한 [[차태현]]이 열외되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루키와 빨리먹기 대결. 루키는 사료, 인간은 뻥과자 였다. 예상대로 이 분야 전문가인 [[데프콘(가수)|데프콘]]이 먼저 통과했고, 뒤이어 [[정준영]]도 통과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루키한테 과자를 털려서 실패. 루키에게 밥을 뺏긴 김준호는 루키의 밥을 뺏어먹기도 했다(!). 결국 김준호를 제외하고 전부 실내취침을 했다. 다음날 아침 --웬일로-- 김준호가 멤버들보다 일찍 기상해 캠핑장 주위를 산책하다가 직접 모닝엔젤을 자청해 멤버들이 자고 있는 캠핑카에 큰 스피커를 들고 들어가 --노래 선물--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환하게 립싱크를 했고 멤버들은 --큰형의 노래선물이 맘에 들었는지-- 모두 기상한다. 퇴근미션은 캠핑카 릴레이 샤워로, 5분 안에 멤버들이 한 명씩 캠핑카 안에 있는 샤워실에 들어가 릴레이로 샤워를 하면 되는 미션. 몸을 다 씻는 건 아니고 사전에 머리에 한 샴푸칠(거품)과 다리에 칠한 매직 자국만 깨끗히 지우면 된다. 순서는 준호-종민-준영-데프콘-태현 순. 김종민까지 무난히 다 씻고 정준영이 들어가서 씻고 있는데 밖에선 김준호가 김종민이 입으려던 가운을 뺏으려하자 김종민이 반격하며 '''서로의 바지를 벗기려 하는(...)''' 난장판이 벌어져 모두가 정준영에겐 무관심(...). --정준영 : 나한테 관심 좀...-- --미안한데 이게 더 재미있네-- --데프콘 : 이것도 보고싶고 저것도 보고싶고-- 다음 주자로 들어간 데프콘은 [[위아래|위 아래 위위 아래]]로 머리와 허벅지를 [[국민체조|정확히 네 번씩 반복해서 씻어]] 나름 규칙적인 샤워를 선보였다. 마지막 차태현까지 성공하며 다섯 명 모두 3분 44초만에 미션을 완수했다. 이에 가재는 자막으로 ''''생각보다 휠씬 대강 씻는구나''''며 저녁과 퇴근 복불복 모두 완패하며 좌절...이후 김준호는 생생한 샤워 경험담을 늘어놓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자기들끼리 딴 얘기하며 무관심. 계속된 설명과 무관심 반복에 지친 김준호는 결국 짜증을 낸다. --너네 콩트하냐?-- 마지막은 클로징 멘트와 함께 아까와 같이 서로의 바지 벗기기(...)로 이번 여행 마무리. 그리고 제작진은 다음 여행에서...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